"한국은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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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7.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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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타 칸나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 한국 시장 중요성 강조
개인 건강관리 솔루션 기반 미래 전략 제시...Z세대 타깃 전기면도기 사전 공개
(왼쪽부터) 세실리아 그란디 마케팅총괄, 딥타 칸나 대표, 이선영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대표
(왼쪽부터) 세실리아 그란디 마케팅총괄, 딥타 칸나 대표, 이선영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대표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5억 명의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 목표로, 헬스케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개발, 건강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한 기술 발전에 주력할 것이다”

딥타 칸나(Deeptha Khanna)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딥타 칸나 대표는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음파전동칫솔을 중심으로 하는 구강 헬스케어(Oral Healthcare), 육아용품(Mother&Child Care),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 중심의 남성 그루밍&뷰티(Grooming&Beauty)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필립스는 197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47년 동안 한국인의 건강과 웰빙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했다”면서 “필립스는 한국에서 새로운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그만큼 한국은 필립스가 추구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선도하는 시장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한국 시장 전략으로 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소비자 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의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고,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등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기 및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수집한 데이터를 의사나 가족에게 이미 공유하고 있거나 향후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필립스 J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퍼스널 헬스 사업부 세실리아 그란디(Cecilia Grandi) 마케팅 총괄은 “한국의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고, 개인 건강관리에 있어 디지털 기술을 능숙히 활용하고 있다”면서 “필립스코리아가 이전에 발표한 예방(Preven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개인화(Personalization) 전략적 틀에 가장 잘 맞는 대상층이다. 스마트한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솔루션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와 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기면도기 신제품 ‘클린앤컷 5000X 시리즈’를 사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Z세대 타킷 전기면도기 '클린앤컷 5000X시리즈'
Z세대 타킷 전기면도기 '클린앤컷 5000X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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