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연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서울금연지원센터-서울시보건소' 간 업무협력을 위한 서울시 금연협의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석 기관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을 비롯해, 강남구보건소, 강동구보건소, 강서구보건소, 관악구보건소, 광진구보건소, 금천구보건소, 노원구보건소, 동대문구보건소, 도봉구보건소, 동작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송파구보건소, 용산구보건소, 은평구보건소, 중구보건소, 총 15개 보건소장이 직접 참석해 서울시민을 위한 효율적 금연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각 기관의 활발한 금연 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가톨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배상혁 교수의 '서울시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환경조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행동 강령 선포와 위촉패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종합토론을 끝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이강숙 센터장은 "전자담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 그것에 대한 대책과 금연도시 서울을 위해 관련 기관이 앞장서서 금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며, "그것을 위해 서울시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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