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국회의원, 시의회 예산 확보·구의회 조례 개정 논의 지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은 4일, 금정구청(구청장 김재윤)과 함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일대에 총사업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구립 ‘발달장애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평생교육센터 건립은 부산 금정구 발달장애인부모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수년간 방치되어 온 사업이다.
부산시에는 16개 구군 전체 중 강서구 단 한 곳에서만 발달장애센터를 운영, 금정구 ‘발달장애 평생교육센터’ 건립은 시 단위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 사업 중 하나다.
이에 백 의원은 지역구 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자치단체 자본 보조금 반영의 필요성을 지속적 논의하고 있으며, 금정구의회 의원들에게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요청하고 있다. 예산 확보 및 조례 개정 등의 협력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올해 12월경 금정구 ‘발달장애 평생교육센터’ 개소가 예상된다.
백종헌 의원은 “발달장애인분들과 가족이 염원하던 동부산권 발달장애 평생교육센터 건립이 하루빨리 완료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기초단체, 시의회와 구의회의 상호연계 협력이 꼭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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