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명칭 변경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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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명칭 변경 절차 마무리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4.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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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기 제조산업 대표하는 단체 인식 고취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최근 명칭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명칭 변경을 계기로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의료기기조합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인가를 통해 단체명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으로 공식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월 22일 총회에서 명칭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으로 변경을 의결하고, 후속 조치로 복지부 정관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영문명은 기존 KMDICA(Korea Medical Devices Industrial Cooperative Association)에서 KMDA(Korea Medical Devices Association)로 변경한다.

의료기기조합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의료기기산업이 첨단, 혁신 기술 기반으로 변화함에 따라 '공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의료기기산업 전체의 발전 추세에 맞출 필요가 있다는 회원사들의 건의로 시작됐다.

또 해외 기관 및 기업에게는 기존 명칭인 ‘Cooperative Association’이 일개 기업으로 오해되는 사례가 많아, 오해 불식을 위해 'Cooperative’를 빼고 ‘Medical Devices Association’으로 변경, 실질적인 한국 의료기기 제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라는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의료기기산업의 새로운 백년을 맞이하기 위한 차별화된 회원사 지원을 위한 준비 단계"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조합 임직원도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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