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김린아 사회사업팀장이 지난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28년간 의료사회복지사로 보건의료와 지역복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헌신했다. 2019년부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제도 시행 및 정착에 기여하고 보건복지부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팀장은 "각 의료기관에서 소수로 묵묵히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1,500여 의료사회복지사들에게 보내준 큰 격려로 알고, 영광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며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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