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은 송천사 혜능스님이 지난 28일 병원 증축 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천사 혜능스님은 "알뜰살뜰 모은 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알아보던 중 동국대 일산병원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병원 발전과 많은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범선 병원장은 "등불이 되어 더 나은 곳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혜능스님의 뜻에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고, 불교병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보내주시는 격려에 어깨가 무겁다며,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동국대병원이 앞장설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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