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기기 세계시장 수출 확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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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 세계시장 수출 확대 지원 강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3.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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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의료기기 업계 CEO와 간담회서 밝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달 28일, 의료기기 분야 업계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략적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규제시스템도 끊임없이 혁신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를 비롯한 레몬헬스케어, 메가젠임플란트, 멕아이씨에스, 미래컴퍼니, 바텍, 시지바이오, 씨젠, 코렌텍 등의 업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오유경 처장은 “의료기기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K-의료기기 MEGA 프로젝트를 적극적 추진함으로써 수출을 활성화하고, 끊임없는 규제혁신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MEGA 프로젝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군과 품목을 발굴·선정해 제품화부터 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그는 또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K-의료기기가 세계 기술규제 장벽을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GPS(G: 글로벌 리더 국가 도약, P: 국제 파트너쉽 확대, S: 수출지원 서포터) 전략을 추진하고 업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동반자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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