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자동조제 ‘JVM’ 역대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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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자동조제 ‘JVM’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1.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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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年매출 1419억원 22.6% 성장...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76% 증가

한미사이언스 계열 제이브이엠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4%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92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제이브이엠의 성장세는 향후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가 예상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의 발생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업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59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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