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 계약 체결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의 새로운 유통·공급사로 보령바이오파마가 선정됐다.
최근 한국MSD는 보령바이오파마와 계약을 체결, 내년 1월 1일부터 ‘프로디악스23’의 개별 접종(private)과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제품 모두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유통·공급 예정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과 생물학적 제제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갖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독감 백신 등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직접 계약 및 공급 경험으로 장기적인 상호 이익과 성장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한국MSD 측은 강조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호흡기 관련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양사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프로디악스23을 안정적으로 공급, 원활한 백신 접종과 폐렴구균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SD의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은 2000년 국내 허가를 받아,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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