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발모·모낭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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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발모·모낭 증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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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Wnt 2022 학회서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 최초 공개

JW중외제약 연구진이 새롭게 규명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가 최근 ‘Wnt 2022’ 학회에서 최초 공개됐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가 모낭 줄기세포로 변해 모낭으로 분화에 필요하다. 특히,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Dermal Papilla)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3년 만에 일본 효고현 아와지 유메부타이에서 대면으로 개최된 Wnt 학회는 ‘Wnt 신호전달’ 분야의 전 세계 석학, 연구자들이 최신지견과 연구결과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번 Wnt 학회에서 발표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JW0061은 모유듀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모발이 자라는 생장기의 발모와 모낭 수 증가 효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도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모발의 약 90%는 생장기 상태이며, 탈모는 대부분 이 시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JW중외제약은 동물 모델에서 JW0061,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Drug), 위약 등을 각각 실험부위에 도포한 결과, 약물 도포를 시작한 지 34일째 기준 위약군 대비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를 확인했다. 또 표준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검증했으며, JW0061과 표준치료제 병용요법은 최대 발모 효과를 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세 단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15일 이상 앞당긴 결과라는 평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JW0061을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2024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현재 GLP 비임상 독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피부과 분야 핵심의료진과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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