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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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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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용구 급여적정성 연구...전시체험관 운영으로 체험 기회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일,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개관했다. 연구센터는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적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과제로 선정돼 국비가 지원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교통부, 강원도가 함께 참여했다.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2층과 3층에 자리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국내외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 및 홍보를 통한 수요자 선택권 강화를 지원한다. 4층 연구센터는 복지용구 제품에 대한 자체 시험검사, 사용의 적합성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증하여 급여적정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공단 이원길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비급여 제품까지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보 전달과 서비스 이용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사용자 중심의 고령친화제품 실증연구를 수행, 사용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급여화를 추진하는 등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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