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증물품 판매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 개최
건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일일특별전이 열려,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아름다운하루’ 일일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건협의 창립 58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의류·잡화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 건협 본·지부에서 기증한 물품수량은 총 1만188건으로, 작년 기증수량(7380건)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경남 마산에서도 각각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2020년부터 3년째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하루 특별전까지 개최할 수 있었다.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7일에는 건협 대구·경북지부에서 아름다운가게 대구수성점과 함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 릴레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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