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환우와 가족 위한 '치유(CHEER YOU)'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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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환우와 가족 위한 '치유(CHEER YOU)' 성료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0.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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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올해로 6번째 진행...이동우 씨 강연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해
개그맨 이동우 씨 강연 모습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지난 20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를 개최했다.

포천 글램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로,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글램핑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교감과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유’ 캠페인은 투병 생활로 육체적, 정서적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 응원(Cheer you)하기 위해 기획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그맨 이동우 씨가 강연자로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우 씨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치유라는 이름의 길’ 주제로 질환을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김재학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쌓는 것이 어려웠을 환우와 가족들이 이번 치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된 것 같아 기쁘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고통을 느끼고 좌절하기도 한다. 환우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뿐만 아니라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질환을 넘어 소통하고, 혁신적인 신약 공급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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