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최근 제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대약품학술상’을 수상했다.
피부과학회는 1년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창의력과 우수성이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매년 현대약품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귀영 교수는 ‘한국인의 피부타입과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Correlation of Skin Types with Genetic Factors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Koreans)’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한국인의 피부 유형을 바우만 스킨 타입(Baumann Skin Type)에 따라 나누어 여러 유전적, 환경적 요소와의 관련성을 확인한 것이다.
박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피부유형과 유전·환경적 요인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가 향후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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