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규철 교수는 최근 대한심부전학회 'Heart Failure Seoul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오규철 교수는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새로운 ‘modified reverse shock index’지표로 정립, 연구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이 감소된 급성 심부전 환자의 경우 초기 예후와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다.
오 교수는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심부전 환자에게서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한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표가 널리 활용되어 심부전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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