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 국산 에이티패치로 미국 진출에 속력 낼 것
국산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가 미국에서 허가받았다.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최근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130)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 동안 사용해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여는 국산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두께 8.3mm,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크기에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뛰어난 부착성과 방진방수(IP44/IP57) 기능을 포함, 샤워 중에도 착용할 수 있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해 장기연속심전도 검사 기간 동안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정종욱 대표는 “일본 후생성 인허가에 이어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분야에서 에이티센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게 돼 기쁘다. 최대 규모의 시장의 허가 관문을 통과한 만큼 미국 시장 진출에 속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센스는 현재 에이티패치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뿐만 아니라 미국FDA 승인, 일본PMDA 인증, 유럽CE 의료기기 인증, 영국MHRA 의료기기 등록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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