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3D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심포지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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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3D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심포지엄 "눈길"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0.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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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빈혈·고인산혈증 치료옵션 다양한 최신지견 공유

한독(대표 김영진, 백진기)은 지난 14일, 3D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세계 심포지엄’을 열고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성빈혈과 고인산혈증을 중심으로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신세계 심포지엄은 신(腎)장의 신(新)세계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올해 신장내과 전담 조직을 꾸린 한독은 3D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을 선보이며 국내 판매에 나선 미쎄라와 렌벨라를 소개했다.

한독은 올해 1월부터 신장질환 분야 전문 마케팅·영업조직을 구축하고 한국 로슈의 만성 신질환 환자의 증후성 빈혈치료제 ‘미쎄라’의 국내 독점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3월부터는 사노피 한국법인의 만성신질환 환자의 혈청인조절제 ‘렌벨라’의 국내 공동 판촉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부산의대 신장내과 김효진 교수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서 미쎄라의 임상 및 장점을 제시했으며, 계명의대 신장내과 진규복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신성빈혈치료제와 인결합제의 종류와 특장점을 소개했다.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여한 인제의대 신장내과 김양욱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빈혈, 고인산혈증, 혈관석회와 같은 여러 합병증을 동반한다. 빈혈 치료 시 헤모글로빈 농도의 변동 폭이 클수록 환자의 사망률이나 이상사례가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적정 용량과 투여 주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혈관석회화나 높은 인과 칼슘 수치는 합병증 발생이나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콩팥병 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 시, 환자 사망률을 감소하고 혈관석회화 진행 감소를 보여준 비칼슘계열 결합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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