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비뇨기병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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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비뇨기병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 성료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0.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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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저명인사 참여해 비뇨의학계 최신지견 공유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은 지난 15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비뇨의학계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상돈 대한비뇨의학회장, 동양인 최초로 미국 예일대학 비뇨의학과장에 취임한 김이삭 교수, 국내 비뇨영상의학과 분야를 개척한 김승협 이화의대 영상의학과 자문교수, 국내 비뇨기 병리 권위자 조남훈 연세의대 병리과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했다. 또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김완석 비뇨의학과장 등 병원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동현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2월 개원한 이대비뇨기병원은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최고 병원 자부심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초에서 최고의 비뇨기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비뇨기병원 특성화 사례는 이대목동병원 성과를 넘어 향후 비뇨의학과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전문화된 비뇨기병원 개원은 새로운 시도이다.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이후 8개월 동안 인공방광수술, 로봇 비뇨기수술, 방광 내시경 검사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뇨기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석학들의 강의, 신장 세포 암종 및 방광암, 전립선암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립선암 바이오마커 ▲혈뇨 환자의 진단 영상 ▲로봇 보조 복강경 부분 신장 절제술 ▲방광 전절제술 케이스 ▲국소 진행성 전립선암 수술적 관리 ▲외과적 치료 후 요실금 등 강의와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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