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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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0.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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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발전 유공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운데)과 원자력병원 직원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운데)과 원자력병원 직원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지난 7일 열린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연명의료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된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겸무)과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원자력병원에 수여됐다.

나임일 센터장은 2005년부터 호스피스 진료를 시작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을 주도하고 입원형에 이어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도입을 추진, 말기 암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20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은 이래 호스피스 전문기관 인력 교육·훈련 지원, 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계활동,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펼쳐 서울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는 평가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 원자력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2016년부터 의료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연명의료 관련 심의, 교육, 정책수립 및 개선방안 모색 등을 통해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영준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호스피스·연명의료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호스피스·연명의료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환자분들이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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