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정부 연구중심 R&D사업에 3년 연속 선정
상태바

삼성서울, 정부 연구중심 R&D사업에 3년 연속 선정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9.2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희귀·난치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 과제 선정​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신규 유닛에 '희귀·난치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

국내 10개 연구중심병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삼성서울병원은 '20년 정밀의학, '21년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재생의학 분야 플랫폼인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를 작년 12월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로 확대 개편, 이번 공모 과제에서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지원했다.

미국 정부 주도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컨소시엄인 Bespoke Gene Therapy Consortium(BGTC) 모델을 벤치마킹,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50:50으로 참여하는 '한국형 Bespoke 모델'로 국내 첫 [병원 중심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연구비 규모는 정부출연금 186.2억원 외에 병원 및 참여기업 부담금으로 202.2억이 투자, 총연구비 388.4억원이 투입된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중심병원 사업 총괄연구책임자 이규성 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 중점 연구 분야인 정밀의학·재생의학·융합의학을 2030년까지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하고 "우리병원이 추구하는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지능형 미래병원'구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