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바이오헬스 산업 공동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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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바이오헬스 산업 공동발전 방안 모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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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년, 새로운 보건의료 협력 30년” 주제로 컨퍼런스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한재혁)은 오늘(17일)부터 18일까지 「한·중 Bio & Healthcare 2022」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광둥성, 하이난성 등지에서 개최, 한국 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중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컨퍼런스,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개막식은 광저우에서 오프라인(광저우시 메리어트 호텔)으로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단장 배좌섭)「2022년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흥원 중국지사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상관의 현지 협력을 통해 마련했다.

“한·중 수교 30년, 그리고 새로운 보건의료 협력 30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부대행사(투자설명회, 비즈니스 파트너링)으로 구성, 보건의료산업 다양한 분야의 한·중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또, 한·중 온라인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한·중 양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개사와 관심분야 기업의 1:1 매칭을 통해 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한·중 교류협력이 강화되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바이오헬스 산업이 공동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국 보건의료분야 우호관계에도 일조, 미래 성장의 촉매역할을 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한재혁 총영사는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보건의료 분야 최신 동향과 전망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얻고, 믿을 수 있는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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