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리지스틴 항체 위탁개발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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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리지스틴 항체 위탁개발생산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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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효수 연구단과 계약 체결
(왼쪽부터) 이혁종 대표, 김효수 교수
(왼쪽부터) 이혁종 대표, 김효수 교수

바이넥스(대표 이혁종)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연구단과 NASH 및 IBD 치료제, 항염증제 및 항암제로의 개발이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 리지스(Resistin)항체 RS22802의 위탁개발생산(CDMO)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바이넥스는 세포주 개발 및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 및 정제공정개발, 제형연구, MCB 구축 및 특성분석, 분석법 개발, 비임상 시험(GLP 독성시험)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상1상 원료 및 완제품 생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지스틴(Resistin) 항체는 우리 몸에 만성 염증을 일으켜 비만,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의뢰한 김효수 연구단은 캡(CAP1, adenylyl cyclase-associated protein)단백질이 리지스틴의 수용체로 작용, 인체의 만성 염증 반응과 비만 유도 기능을 직접 조절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으며, 후보항체 물질에 대한 신약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김효수 교수는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신약 생산을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거둔 CDMO업체인 바이넥스와의 협업을 통해 원활한 신약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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