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결핵퇴치 기부금 모금 활성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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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결핵퇴치 기부금 모금 활성 방안 모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6.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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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크리스마스씰 발행 관련 자문위원회의 개최
신민석 회장(왼쪽 네 번째)과 자문위원들 기념촬영 모습
신민석 회장(왼쪽 네 번째)과 자문위원들 기념촬영 모습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8일, 기부금품 모집관리 자문위원 회의(이하 자문회의)를 열고 크리스마스 씰 및 기부금 모금사업의 투명한 운영 및 활성화를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수년간 지속적 감소하는 모금액으로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재원 마련 및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매년 자문회의를 개최 열고 정부,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결핵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씰 및 기부금 모금 확대, 투명하고 효율적인 모금액 사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신민석 회장은 회의에 앞서,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정희권 과장 및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 인혜경 연구관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신혜영 사무처장, 보건교사회 강류교 회장,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김정섭 교수, 홍보대행사 ㈜생각의탄생 김은영 대표 등 6명을 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취약계층 결핵퇴치를 이끄는 원동력이지만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만 한다.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모금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지난 2월 공모한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 소재를 조만간 확정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씰 굿즈의 다변화 일환으로, 스마트폰 메시지 발송 기능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씰 모바일 카드를 개발, 배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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