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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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15일 개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5.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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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민건강 무너졌다, 전국회원 궐기하라” 투쟁 의지 결집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을 상호 공유하고, 전국 의사 대표자의 단합으로 간호법을 폐기하자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 전국 의사 대표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김경화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사회를 맡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의 대회사와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국회의 잘못된 입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이어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 의료계 대표들이 연대사를 낭독하고, 김택우 간호단독법 저지 비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협은 “국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자는 보건의료계의 진실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지난 9일 국회 법사위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15일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을 막아서기 위한 의사들의 조직력과 연대의식, 투쟁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 결과 간호법 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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