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차 정기총회서 단독입후보 추대…내달 1일부터 2년 임기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후보가 당선, 내달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향후 2년간 병원계를 이끈다.
병원협회는 지난 8일,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추대,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감사에는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 2인을 선출했다.
윤동섭 당선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병원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 단합된 병원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비를 포함한 총 652억7290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현재 마포회관 내 사무공간 중 12층 1개소를 매입하는 협회 회관 매입안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1개소를 포함, 마포회관 내 13, 14층과 12층 6개소, 6층 5개소의 사무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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