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메졸플러스 출시...복용 후 20분 이내 빠른 효과 장점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대표적인 PPI(proton pump inhibitor)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에 제산제 수산화마그네슘을 결합한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신약 ‘에소메졸플러스정40/350mg’(이하 에소메졸플러스)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최근 허가 받은 저용량 제품 ‘에소메졸플러스20/350mg’은 올해 7월 출시 예정이다.
이번 에소메졸플러스 출시에 따라 총 3종으로 구성된 ‘에소메졸패밀리(에소메졸캡슐,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 에소메졸플러스정)’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진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 옵션을 더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에소메졸캡슐’ 2개 용량(20mg, 40mg)과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 2개 용량(20mg, 40mg)을 보유, 2008년 에소메졸캡슐 첫 출시 이래 작년까지 두 제품으로만 누적 처방 매출 300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돌파했다.
특히 임상 연구를 통해 에소메졸플러스 투여 후 20분 이내에 약물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에소메졸플러스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 제제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게 위내 pH4 이상에 도달시키고, ‘투여 후 4시간 동안 위내 pH4 이상 유지 시간 비율’을 유의하게 증가한 데이터도 확보했다.
아울러, 차별화된 제제기술력을 토대로 최적화된 수산화마그네슘 용량을 찾아 정제 크기를 소형화, 환자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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