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00년史창조 위해 계속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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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00년史창조 위해 계속 전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3.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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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기 주총서 렉라자·제다큐어 성장 알리고 보통주 400원·우선주 410원 현금배당 의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오늘(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을 의결했다.

아울러, 지난해 성과보고를 통해 매출액 1조6241억3300만원(98기 1조5679억4100만원), 영업이익 617억1000만원(98기 1159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1138억6600만원(98기 1933억1000만원) 달성 등 외형성장을 알렸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 위기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반려동물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유한양행은 제다큐어 출시에 이어 소비자 대상 사료 브랜드 ‘윌로펫’을 런칭하고, 최근 SB바이오팜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한벳’ 동물병원 전용 처방사료, 의약품, 의약외품 브랜드를 런칭했다.

최근에는 VIP동물의료센터(원장 최이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다큐어 심화 연구를 통한 장기 안전성 확보, 웨비나·심포지엄 등 제품 설명회 운영, 마케팅 및 판촉 자문에 협력하는 한편 제다큐어 이외 동물용의약품 신약 개발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VIP 동물의료센터는 2004년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성북점, 청담점, 노원점, 서초점까지 현재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동물한방재활센터, 수술센터, 줄기세포센터, 고양이 전문 클리닉, 응급의학과, 경영지원본부를 갖췄으며 70여 명의 수의사를 비롯해 180여 명의 스태프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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