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4년 임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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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4년 임기 마무리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2.01.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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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1일, 방산동 신축이전부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현 원장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진행했다.

정기현 원장은 2018년 1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취임 이후 조직의 전략목표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 정하고 외부로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위상 재정립, 내부로는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 확고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18년째 답보상태였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확정 등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고, 총 4년의 임기 중 2년을 코로나19 대응을 하며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정기현 원장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새병원 신축이전은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전 직원이 다 같이 확보한 성과이며, 국민들의 공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제는 세계최고의 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 신축이전 이후의 국립중앙의료원은 단순히 새 건물・새병원이 아닌 세계최고의 시스템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관점과 목표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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