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무인수납기 ‘키오스크’ 이용 4대 보험료 납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내달 3일부터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4대 보험료를 직접 수납하지 않고, 인터넷 등 비대면 납부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금융기관 업무시간 종료 등에 따른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보험료를 직접 수납했으나 창구수납 비중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따라 비대면 셀프납부로 전환을 결정했다.
4대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는 자동이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납부해야 하며, 방문 납부를 원하는 경우 종합민원실에 비치된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지사 민원실 보험료 직접수납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더라도, 시행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 시까지 지사 창구수납을 병행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