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객센터 사무환경 획기적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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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객센터 사무환경 획기적 개선 노력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2.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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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객센터 확장 이전...개인 쉼터 마련으로 안전·편의성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대구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건보공단은 상담사의 안전을 위해 200여석 규모의 상담좌석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콜센터용, 고용노동부)에 맞게 배치하고 상담사 간 업무공간을 넓게 확장했다.

또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 및 개인 쉼터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건보공단은 12개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사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서울, 부산, 경인 고객센터 등 연차적으로 개선작업을 완료하려 했으나, 지난 10월 고객센터 운영방식이 현행 민간위탁에서 소속기관으로 결정됨에 따라 사업주체 변경 등의 예상되는 문제로 부산 고객센터만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대구고객센터처럼 다른 지역 고객센터도 휼륭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며 “감정노동자의 특성상 충분한 휴게 공간 마련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개소식에 참석한 노조대표(지부장 이은영)와의 티타임을 통해 “앞으로 출범할 소속기관이 대한민국 콜센터의 훌륭한 모범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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