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사업구조 재편…전문성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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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사업구조 재편…전문성 강화 총력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11.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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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내츄럴+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케어+휴온스메디컬 각각 합병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각 사업 부문별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확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을 각각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은 내년 1월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며,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내츄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이는 모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 조력을 위한 조치다.

휴온스는 휴온스네이처의 인∙홍삼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생산력이 휴온스내츄럴의 상품개발력과 온오프라인 영업마케팅 역량과 결합, 보다 전문적이고 확장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거듭을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의료기기 부문에서 역량을 모은다. 멸균, 소독 분야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와 에스테틱 및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소독∙멸균-에스테틱-치료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합병을 통해 매출 규모와 기업 가치가 증대되는 만큼 IPO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의 합병 완료 시점은 내년 2월로, 휴온스메디케어가 휴온스메디컬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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