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국내 여성 문학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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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국내 여성 문학 활성화 기여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0.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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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개최...1983년부터 지원 지속
(오른쪽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제38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아동문학 장원 최영희 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수석문화재단 박광수 이사장
(오른쪽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제38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아동문학 장원 최영희 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수석문화재단 박광수 이사장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했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돼 39년간 이어온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로, 미등단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글제 발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참가자들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발표된 글제 4개 중 1개를 선택해 원고를 작성, 이날 23시 59분까지 분야별 접수 링크에 접수했다. 원고를 접수한 참가자들에게 동아제약의 셀파렉스, 미니막스, 파티온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문예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문학강연도 마련됐다. 이날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여성 그리고, 글쓰기’ 주제로 박연준 시인, 온유 작가를 초대해 공개방송을 진행,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시상은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30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며,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낭독 콘텐츠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접수된 원고는 심사 후 수상 후보작을 선정해 온라인으로 공개 검증을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내달 25일 발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문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높이고 여성문학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성들이 문학을 통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여성 문학계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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