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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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 본격 진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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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료원 특허 출원 균주 2개 기술 이전받아...공동개발 및 제품화 나서
(왼쪽부터)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대표, 김혜연 대표, 연세대의료원 최재영 산학협력단장, 윤상선 미생물학교실 교수
(왼쪽부터)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대표, 김혜연 대표, 연세대의료원 최재영 산학협력단장, 윤상선 미생물학교실 교수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박희덕)가 연세대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출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특허 2개를 이전 받아 공동개발 및 제품화에 나선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일 연세의료원과 ‘미생물 균주 및 이의 용도’와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차세대 먹거리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 본격 진출을 알렸다.

팜젠사이언스가 연세의료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두 건의 특허 중 하나는 활성산소 조건에서 저항능을 갖는 비피도박테리움 속의 새로운 균주와 배양액 또는 여기서 얻은 추출물로 면역활성 증강용 식품을 조성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일산화질소 환경에서 생존 가능한 균주로, 활성질소종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제거하는 균주에 대한 특허다.

양사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신체 방어 능력을 보강하는 중요한 치료, 예방학적 전략 중 하나인 면역 활성 효과 입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NBR의 지분을 인수하고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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