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스프라이셀’ 급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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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스프라이셀’ 급여 확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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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소아 환자 1차 치료 건강보험 적용

BMS제약 스프라이셀에 대한 보험 급여 적용 확대로, 보다 많은 소아 환자들에서 효과적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관리가 기대된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10월 1일부터 새로이 진단받은 만 1세 이상, 18세 미만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 환자 1차 치료에 항암화학요법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매티닙을 포함한 단독 또는 병용 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ph+ ALL 환자에서 2차 이상 치료 시에만 급여를 제공했다.

스프라이셀은 이전 치료력이 없는 만 1세 이상의 ph+ ALL 소아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군 다기관, 2상 임상시험 interim analysis에서 3년 무사건 생존율(EFS) 66%, 전체생존율(OS) 92.3%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미국 NCCN가이드라인에 따르면 ph+ ALL 소아환자에서 관해 유도 및 공고요법으로 스프라이셀과 항암화학요법 병용을 category 2A로 권고하고 있다.

스프라이셀은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아침이나 저녁에 복용 가능한 치료제로 국내에서 새로이 진단받은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 CML) 성인환자, 이매티닙을 포함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 가속기, 또는 골수성이나 림프구성 모구성발증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환자, 만 1세 이상의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 백혈병 소아환자 등에 적응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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