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대표 최인환)는 브루나이 정부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브루나이 정부 입찰로 이루어졌으며, 첫 수출 물량은 50만개다.
피에이치씨는 지난 7월 16일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홈키트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피에이치씨의 Gmate Covid-19 Ag 제품은 타액진단 및 앱을 통한 관리가 장점이다.
국내 자가진단키트 허가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콜롬비아 등에서 허가 받고 점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호평으로 이웃 국가인 브루나이 정부에서도 도입을 확정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비교적 늦게 신속진단키트 제품을 출시하면서 인허가나 영업활동 등도 늦은감이 있지만, 최근 제품의 편리함과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주문 수량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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