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느린학습자 질병표현 보조 도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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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느린학습자 질병표현 보조 도서’ 기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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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 기관 27일까지 참지마요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들의 질병표현을 돕는 도서 세트를 기부받을 기관을 모집한다.

대웅제약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배포할 도서는 의사와 느린학습자 환자가 AAC 삽화를 통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4종’과 스토리북 <제이의 여행>이다. 이 도서들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www.saypain.com)에서 e-Book으로도 만날 수 있다.

느린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 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각 그림책 3세트(총 15권)씩이 발송된다.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봉사활동에 멘티로 참가한 적 있는 개인 110명에 더해 응모를 통해 선정된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등 전국 2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책 약 5000권을 기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함께 느린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해 느린학습자 멘티의 학습을 도와 왔으며, 최근 4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비대면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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