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마요’ 제4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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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마요’ 제4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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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인, 8월부터 5개월간 비대면 교육 봉사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지마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지마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19명으로, 총 556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지난 기수에서 활동했던 9명이 ‘운영진 멘토’로 참여해 활동을 보조할 계획이다.

제4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기수는 14개 팀을 구성해 전국의 총 14개 기관에서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1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표는 “참지마요 교육봉사는 느린 학습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대학생 단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정 있게 활동해 주시면 대웅제약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들이 의사·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쉬운 글 도서와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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