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계 20년 숙원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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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계 20년 숙원 과제”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4.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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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 임인택 복지부 국장 면담서 국회 통과 협조 요청
(왼쪽부터) 임인택 국장-이상훈 회장​
(왼쪽부터) 임인택 국장-이상훈 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과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해 치과 전문 간호조무사제 도입 등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협 최우선 과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법안 국회 통과에 복지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협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치과계의 20년 숙원 과제”라며 “운영방안 등 세부계획을 제공할 계획인 만큼 잘 검토해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치의학 수준 및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여기에 국가 지원이 더해진다면 전 세계인이 우리 임플란트와 재료를 가장 많이 쓸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치의학 분야 R&D 정부 지원 확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치과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도 요청했다.

임인택 국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하겠다. 치과 보조인력난 논의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각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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