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체계적 간호정책 필요성 공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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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체계적 간호정책 필요성 공감에 감사"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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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국민의힘 정책 간담회서 간호법 조속 제정·시행 요청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2일, 국민의힘과 ‘간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서정숙 국회의원과 윤종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신경림 회장, 김영경 부회장,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헌신 봉사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분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 장롱 면허가 많다. 간호사 분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국회의원은 “간호사분들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현실이 법적으로 반영이 안 돼 애로를 겪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면서 “법을 발의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발의는 의료기관 규제 중심의 의료법으로는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는 간호사의 역할을 다할 수 없는 점을 인식하시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신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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