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속 증가...총 2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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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속 증가...총 213건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3.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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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發 변이 178건, 남아프리카공화국 28건, 브라질 7건

지난해 10월 이후 15일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총 213건으로, 영국 변이 178건(+2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28건(+7건), 브라질 변이 7건(0건)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359건(’20.3.11일 이후)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총 31건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확인된 31명에 대한 인지경로는 해외유입 19명의 경우 6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내 발생 12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8명,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 확진자 2명, 개별사례에서 2명이 지역사회 감시 강화과정에서 영국 변이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3월 1주 기준 162건→ 3.15일 기준 213건)하고 있으며 △변이바이러스 국내 집단 발생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변이바이러스 유입·확산 차단을 위해 △입국자 검사․검역 △감시체계 △자가격리관리 △환자 관리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외국인 커뮤니티 및 주한 외국 공관 지원) 확대 △격리면제자 방역수칙 준수 모니터링 강화, △항공사 승무원 예방접종 조기 시행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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