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입지 강화 해외 진출 권역 확대
상태바

K-뷰티 글로벌 입지 강화 해외 진출 권역 확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2.23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흥원, 홍보 판매장(1개국) 및 팝업부스(5개국) 운영기업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 이하 진흥원)은 2021년도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신남방·신북방, 미주, 중동 및 유럽 등에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운영 지원 사업」(이하 판매장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도모 등 홍보·판매장을 통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장 사업은 진출 대상국에 화장품 홍보 판매장 개관 및 제품 전시·홍보·판매, 현지 시장조사, 인허가 및 라벨링 지원, 통관 및 물류 지원,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위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이하 팝업부스사업)은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 및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하여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도모를 위하여 화장품 시장규모 및 新한류 영향이 큰 유망국가에 화장품 홍보판매장 진출 전 테스트베드로써 팝업부스 설치를 통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新시장 발굴을 지원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판매장 및 팝업부스 사업을 통해 중소 화장품 93개사, 인허가 440건, 바이어상담 224건, 수출계약 2905만불의 성과를 냈다.

특히 미국은 대형 유통채널인 아마존 입점,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지 유통채널과 30개 점포 전략적 제휴 체결, 러시아는 자국 내 2위 온라인 플랫폼인 OZON 입점 등 현지 주요 유통채널을 통한 국내 중소 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국가, 새로운 유통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