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온라인플랫폼 통한 일반의약품 중국 진출 본격화
안국약품 대표 일반의약품(OTC) ‘토비콤 에스’와 ‘토비콤 골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에 입점했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해외 직구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국내 OTC제품으로는 최초로 안국약품 토비콤 시리즈가 입점했다.
중국 온라인 OTC 유통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알리바바 그룹의 플랫폼을 통한 OTC제품 거래금액은 약 1조원에 육박한다. 또 COVID-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 향후 더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티몰 글로벌에 입점한 토비콤 에스와 토비콤 골드는 각각 눈영양제, 종합영양제 브랜드로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은 브랜드”라며 “안국약품은 지속적인 제품군 발굴을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징동, 샤오홍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인플루언서(왕홍)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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