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재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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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재연기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10.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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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별방역기간 감안해 10월14일서 21일로 1주 늦춰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차례 연기된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가 이달 21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이달 14~16일로 예정된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를 21~23일 재연기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병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0월14일~16일까지 한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9월28일~10월11일) 동안 거리두기 2단계(실내 5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조치가 유지됨에 따라 긴급 제4차 사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10월 11일과 최대한 개최 일정을 멀리하고 행사가 취소될 경우 참가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병협은 “재연기된 사정을 감안해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사항과 박람회 자체 방역운영 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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