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 산업경쟁력 향상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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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협, 산업경쟁력 향상 파트너십 구축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7.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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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
(왼쪽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왼쪽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2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등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등 3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및 제품화 촉진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분야 데이터 공유 및 정보 제공 △각 기관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활용 등을 통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연구개발과 기술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을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의료기기 사업화 및 제품화 촉진, 특히 의료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전문인력양성 등 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정책안 마련, 공동사업 수행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서울과 오송, 대구에 위치한 각 기관이 의료기기산업의 허브로서 협력한다면 산업 발전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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