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복지부 주관 정부합동지원단(7개 기관) 구성, 운영에 따른 인력을 지원한다.
최근 경기국제1(파주 NFC)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을 위해 관리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입소일로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총 31명의 인력을 파주 현장에 파견해 입퇴소자 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입소 전 준비를 위해 확진자, 의료진 및 운영지원 직원들의 행동 지침과 매뉴얼을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시설에 맞게 개선․활용하고 있으며, 운영지원 근무자의 사무공간 확보, 폐기물처리 장소 분리 등 내부공사와 PC, 전화기, 전산망 등을 구축했다.
또 확진자와 대면없이 입소를 돕기 위해 건물배치도 및 시설별 안내 표지판 부착, 명찰, 출입구 단일화, 안내멘트 등을 영문으로 표기‧배치했다.
56객실에는 입소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문, 하루일과표, 입소자 건강수칙, 생활안내 방송, 회진관련 정규 방송, 식사관련 사항 등을 비치하고 생활필수품(손소독제, 마스크, 이불, 비누, 수건, 비상약 등 26종)을 제공했다.
시설안전 강화를 위해 4층 건물인 센터시설을 3, 4층은 입소자 사용, 2층은 공실, 1층은 3~4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별도의 통로를 만들고 사무공간을 비닐로 막아 공기이동을 차단, 환자사용 공간과 행정사무 공간 출입구를 확실하게 분리했다.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군부대, 지역 의료기관 등의 협조 아래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