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55년간 총 260여 억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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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55년간 총 260여 억원 장학금 지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2.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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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자 연인원 8000여 명...올해는 161명에 43억 전달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23일, 2024년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61명에게 총 43여억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규모는 1년 등록금으로 두 학기에 나눠 지급된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며, 나아가 사회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260여 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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