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소관 전국 42개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협조 요청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는 1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장(42개소)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총 전국 42개소 지방의료원 등 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지원방안」 마련 등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재검검했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자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 점검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 준비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및 복지부와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유관기관(복지부, 시도)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환자이송・전원 실시, 필수의료 분야로 인력 재배치・추가배치 등을 실시해 필수의료 등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