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교수 개발 자궁거상기 이용 로봇수술 집중 교육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의료진에 대한 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
연수를 받은 의료진은 인도네시아 최대 의료기관인 십토만군쿠스모 국제병원(Cipto Mangunkusumo Hospital)의 산부인과 소속 피트리야디 쿠스마(Fitriyadi Kusuma) 교수와 트리샤 데위 앙그라에니(Tricia Dewi Anggraeni) 교수로, 부인종양센터에서 로봇 수술 및 복강경 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술기에 대한 수술 참관 및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들은 부인종양센터 윤주희 교수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자궁거상기(BUMI)를 이용한 단일공(싱글포트)로봇수술과 단일공복강경수술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았다.
두 의사는 “성빈센트병원 부인종양센터의 우수한 로봇 및 복강경 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특히 윤주희 교수가 개발한 자궁거상기 BUMI를 이용한 싱글포트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향후 양기관 간 연구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장기 연수생의 지속적인 방문이 가능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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