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제18회 참살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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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제18회 참살이캠프' 개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1.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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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제18회 참살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소아당뇨 환아 20명을 비롯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소속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6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캠프 기간 동안 △심리상담 △퀴즈탐험대 - 분과 교육 △미니올림픽 △K-Pop 댄스교실 △참살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성인으로 성장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치료 선배'들도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를 총괄한 이영준 위원장(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1박 2일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얼굴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된 캠프였다"라며, "질병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치료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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