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HK이노엔, 코프로모션 계약식...국내 공동 영업·마케팅 본격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들로, K-신약을 대표하는 카나브와 케이캡의 레벨업이 전망된다.
보령과 HK이노엔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5일 열고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케이캡정 ▲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이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이번 만남은 모범적 협력모델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지혜, 열정이 더해진다면 두 신약의 레벨업(Level-Up)을 넘어, 두 회사의 성장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의 협력은 그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라며 “신약 성공 경험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상호 공유하면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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